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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올 미래영어는 지금 학교에서 학원에서 배우고
있는 것이 아닐지도 모른다.

공중전화가 없어지고 스마트 폰이 오듯이 한뇌영어는 자연도태 되고 영뇌영어 시대가 도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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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학생도 3일 공부하고 100 점 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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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구원 작성일 20-10-10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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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이명건 회원님이 게시판에 올린 글을 다시 독자 게시판으로 옮긴 글입니다. 많이 참조하세요.



신간 출간을 기대하면서 그리고 an episode...

간만에 들러서 이야기 보따리 하나 풀려고 합니다.

저에게는 올해 초등학교 3학년 올라가는 아들이 있습니다. 요즈음 분위기가 초등학교부터 영어 수업한다고 그런지 그 녀석도 과외로 영어 학원에 다니고 있습니다.
어느날 그 녀석 학원에서 단어 숙제(바로 그 다음 날 영어 단어 test)를 가져와 아빠인 저에게 가르쳐 달라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보니 매일 영단어 10개와 관련 문장 3개를 외워 그 다음 날 test를 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처음에는 영어 단어 공부를 바로 들어가지 않고 영어란 놈의 정체를 뉘앙스 잉글리쉬대로 알려 주었답니다. 우리 말과 달리 어떤 상황의 주인이 되는 놈을 갖고 계속 구체적으로 풀어나가는 것이다. 즉 그 주인과 함께 관련된 행위가 바로 나오고 그 다음에 관련 대상, 장소, 상태, 성질 등이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해가는 식으로 영어가 표현된다고 알려주었습니다.
또한 영어 표현은 어떤 상황을 나태내는 것이기 때문에 단어를 공부할 때 그 단어의 쓰임새를 바로 알기 위해서는 표현을 통해 단어를 익히는 것이 좋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영어 글자를 볼 때 또는 영어 소리를 낼 때 우리 말을 통해 이해하지 말고(우리 말은 일체 생각하지 말고) '네가 지금 보고 있는 영어 단어 또는 영어 소리 자체를 갖고 바로 이해하는 것이다.'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렇게 대강 알려주고 단어 공부를 하게 되었는데, 다음처럼 공부를 했습니다.

(예문) the President of Korea

0) 그 예문의 상황을 우선 이해시켰습니다. 즉 이명박 할아버지가 TV에 나왔는데 그 분을 영어 글자로 표현한 것이 그 예문이다.
▶ 그(할아버지)는 대통령인데 국적(소속)은 (미국도 아니요,일본도 아니요,중국도 아니요) 바로 한국이다.
▶ the는 President이고 of는 Korea이다.
▶ the President of Korea
이런 의미를 갖고 영어 문자로 표현한 것이 그 예문이다. 그리고 여기서 of는 다리 역할을 하는 말이다. 즉 President와 Korea는 각각 원래 관계가 없는 것인데 그 상황(이명박 할아버지가 있는 상황)에서 그를 표현하기 위해 원래 관계 없던 것을 연결해줘야(관련시켜줘야) 하기 때문에 그 사이를 연결해주는 역할로서 of가 들어가게 된 것이다. 물론 그 상황에서 of의 의미는 '소속'이 된다.
그리고 그것을 영어 소리로 내면 "the President of Korea" 이다라면서 영어 소리도 같이 알려 주었습니다. 그러면서 "중요한 것은 우리 말을 일체 생각하지 말고 그 상황을 이해하면서 영어 표현(소리 또는 글자)된 순서대로 영어 표현 자체에서 이해하는 것이다." 라고 강조하면서, 아들에게도 처음에는 영어 공부할 때 의식적으로 그런 자세를 유지해 줄 것을 주문하였습니다.

1) 그리고 제가 먼저 영어 소리를 내면 아들이 따라서 큰 소리를 내도록 했습니다.이 때 영어소리 자체에서 바로 그 의미를 이해시키는데 주력했습니다. 또한 영어 소리값과 영어 문자값을 동시에 익히기 위해 text를 보면서 하였습니다.
2) 아들이 그 영어소리값을 익숙하게 낼 때까지 1)의 과정을 반복함(10회 이상이 되는 것 같습니다) ☞ beFten(영어하산리딩) 방식을 활용함
3) 그 다음에는 자습을 시켰습니다. 즉 그 느낌을 갖고 영어 글자를 손수 쓰면서 영어 소리와 영어 글자와의 상관 관계를 익히도록 했습니다.


처음에는 겨우 따라오던 얘가 상기 방식대로 3일을 하니 이제는 감각이 틔었는지 혼자서도 잘합니다. 물론 영어 학원에서 매일 100점 맞고 와서 자랑하기에 바쁩니다. ㅋㅋ
이제 제 아들이 영어에 대해 자신감이 들었다는 것을 확실히 느낍니다. 무엇보다 제 아들이 영어를 재미있게 자연스럽게 접하는 것을 보니 안심이 됩니다.(일테면 올바른 길을 걷고 있구나. 그래서 혼자서도 잘 할 수 있겠구나 등등)

뉘앙스 잉글리쉬는 진정한 영어 학습의 나침반입니다.

다시 한번 Garryowen선생님에게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신간이 나오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번 신간에는 선생님의 정수가 듬뿍 담겨진 영어의 결정판이 될 것이라 의심하지 않으며 저의 2세에게도 부담없이 소개해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ps. 그 신간에 대해 예약 판매 계획은 없으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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