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를 포기한 저를 구해준 은서(恩書)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연구원 작성일 20-10-10 22:07본문
◎ Name:김민준독자님
◎ 2002/1/18(금) 22:25
영어를 포기한 저를 구해준 은서(恩書)입니다.
안녕하세요.
기억하실지는 잘 모르겠지만, 예전에 못하는 실력으로 답변 달았었던 김민준이라고 합니다.
뉘앙스를 접한 지는 꽤 됐지만, 정작 제대로 읽은 적은 별로 없었지요.
그래서 겨울방학 시작할 때 작심하고 2번에 걸쳐 읽었습니다.
잊어버리더라도 크게 개의치 않았지요.
고등학교다 보니, 저희 학교도 보충수업을 합니다.
영어시간에 나누어주는 독해 프린트를 한번 읽어봤는데, 바로 의미가 들어오더군요.
다른 애들은 한글로 일일이 해석해가며 그야말로 굼벵이 속도로 이해를 하더군요. 정확한 뉘앙스 차이도 잘 모르고..
큰 가르침을 받았거나 자신에게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사람(선생님이건, 선배건) 을 은사(恩師)라고 합니다.
책으로 따지면 은서(恩書)정도가 되겠군요.
뉘앙스 잉글리쉬는 거의 영어를 포기했던 제가, 영어에 대해 새로운 흥미를 붙일 수 있도록 도와준 고마운 책입니다.
감사드리고, 건강하시길 빌겠습니다.
----이 글은 김민준 독자님이 이메일로 보낸 글입니다.
다른 회원님들에게도 용기가 될 것같아 다시 반응란에
실었습니다.
보낸 일시 : Thu, 17 Jan 2002 14:37:07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